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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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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다운요양병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772회   작성일Date 13-06-18 15:29

    본문

     고지혈증 

    고지혈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병으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고지혈증이 있으면 흔히 동맥경화증(정확한 용어로는 죽상경화증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는 정도에 비례해 심장질환이 생길 위험도 높아집니다.

    죽상경화증과 동맥경화증-1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돌아다니는 지방질이 우리 몸에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혈액 속에 들어있는 지방질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총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나누어집니다.

    콜레스테롤은 왁스와 비슷한 지방 물질로, 혈액 속에 있는 지단백이라는 작은 거품 속에 실려 다닙니다. 콜레스테롤을 싣고 다니는 지단백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고지혈증에 저밀도지단백(Low Density Lipoprotein, LDL), 고밀도지단백(High Density Lipoprotein,HDL) 2가지가 중요합니다.

    저밀도지단백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여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죽상경화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입니다.

    고밀도지단백은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므로 죽상경화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밀도지단백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입니다.

    총콜레스테롤은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하나로 묶어 부르는 이름입니다. 콜레스테롤이 아닌 다른 지방 물질로는 중성지방이 있습니다. 중성지방은 콩기름과 비슷한 성분으로 그 양이 필요 이상으로 높은 경우에는 낮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1. 콜레스테롤은 몸에서 열심히 만들어 내는 물질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이유를 흔히 먹는 음식물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80%가 체내에서 스스로 만들어지고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은 나머지 20%뿐입니다. 콜레스테롤이 음식물로 섭취하지 않아도 몸 안에서 스스로 만들어 내는 이유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주로 간에서 만들어지며, 지단백을 이용해 필요한 곳으로 옮겨집니다. 콜레스테롤은 몸에서 스스로 생성되기 때문에 식이요법 등 생활습관 개선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지 못하면 간에서 더 이상 만들지 못하도록 약물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의 기원

    2. 콜레스테롤이 하는 일

    콜레스테롤은 세포를 둘러싸는 세포막의 구성성분이고, 소화액인 담즙을 만드는데 사용되며, 각종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D를 만드는 재료가 됩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우리 몸에 필요한 적정선을 넘어서 너무 많이 존재할 때입니다. 사람에 따라 체질적으로 콜레스테롤을 많이 만들어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고혈압이나 흡연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는데도, 죽상경화증이 나타나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이 생겨 고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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